3월 15일 월요일 美 부양책 America Rescue Plan 통과
지난 금요일 바이든 대통령이 부양책에 최종적으로 사인을 하면서 부양책이 완전 승인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12월에 사인한 부양책이 서명을 한 후 이틀이 지난 12월 29일부터 한 달 안팎으로 부양책 지급이 완료되었던 것에서 미루어 볼 때 이번 부양책 역시 한 달 정도의 기간 내로 지급이 될 것. 인당 1,400달러가 지급될 것으로 알려진 이번 부양책에 대해 밀레니얼 세대는 50%는 투자에 사용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한다.(기사로 봤는데 찾지 못했다.) 사실여부가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와 관련한 투자심리 등의 요인으로 당분간 변동성은 확대될 것으로 예측한다.
https://www.aarp.org/money/taxes/info-2020/irs-timeline-to-send-stimulus-funds.html
3월 15일 월요일 미국 썸머타임 시작
미국의 증시 거래시간이 빨라진다. 한국시간 기준으로 미국증시 개장시간은 11시 반에서 10시 반으로, 폐장시간은 새벽 6시에서 새벽 5시로 1시간 빨라진다.
3월 15일 월요일 폭스바겐 파워데이
벤틀리, 아우디, 포르쉐, 람보르기니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폭스바겐 그룹($VOW)이 한국 시간으로 15일 월요일 저녁 9시에 '폭스바겐 파워 데이'를 연다. "This is not a car presentation.(파워데이는 자동차에 관한 발표가 아닙니다.)"라는 문구는 이름 'Power Day'라는 명칭과 영상의 배터리 모양에서 알 수 있듯 전기차 배터리에 관련한 내용이 될 것임을 알려주고 있다. 테슬라의 배터리데이가 주목을 받았던 것과 같이 세계 최대 완성차 업체인 폭스바겐이 어떤 내용을 발표할 지 기대된다.
3월 15일 월요일 중국 소매판매 지표 발표; 16일 화요일 미국 소매판매 지표
미국과 중국의 소매판매 지표가 발표된다. 코로나를 벗어나고 있다는 평가 속에서 소매판매 지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심리 개선은 제조업 경기 반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질 수 있으나 최근 인플레이션에 대한 부담과 미국채금리 상승 등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3월 16일 화요일 FOMC(Federal Open Market Comittee)
파월 의장이 돌아온다.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16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한동안 FOMC를 앞두고 Fed인사들이 입을 열지 못하는 동안 증시는 바닥을 다지고 일어서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미국채 10년물 금리 역시 12일 1.64%(근래 최고치)를 찍으면서 시장의 불안을 가시지 않은 상황. 파월 의장이 누누히 같은 말을 반복해왔기 때문에 이번 FOMC에서도 커다란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측.
3월 18일 목요일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위탁생산 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뜨거웠던 지난주 청약을 마치고 증시에 상장한다. 역대 최다 증거금이 몰렸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목요일과 금요일 FOMC와 각국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어떠한 패턴을 보일지 궁금하다.
3월 19일 금요일 BOJ(Bank of Japn), BOE(Bank of England)
일본은행의 금융정책회의, 영란은행의 통화정책회의가 금요일 예정되어 있다. 저번주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회의에서 라가르드 총재가 최근의 국채금리 상승을 우려하며 PEPP(Pandemic Emergency Purchase Programme; 팬데믹 긴급 매입 프로그램)의 매입규모는 유지하되 속도를 높이겠다고 하면서 세계 증시가 진정을 하고 반등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 때문에 두 나라의 통화정책회의 역시 앞으로의 방향 제시와 최근 금리상승 등에 대한 반응을 어떻게 보일 것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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