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기14 [May 3rd to 28th. 계좌점검] 5월 한 달 포트폴리오 점검 아쉬운 한 달 한 달 내내 원점 회복을 하냐마냐로 싸우다가 끝나버렸다. 코스피도 전반적으로 원점 근처에서 머무르긴 했으나 3%를 넘기기도 했거니와 마지막에 1%대로 마무리해서 너무 부진했던 한 달이 아니었나 싶다. 그 이유로는 너무 큰 미국 주식의 비중, 한 달 내내 이어졌던 인플레이션 이슈가 있을 것이고 개별종목으로는 AT&T의 폭락, 4월과 달랐던 금융주의 약세 등이 있을 것 같다. 실제로도 분홍색 계좌선이 파란색 S&P(환율반영)선과 많은 부분 닮아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수익성이나 미래전망으로 봤을 때는 확실히 미국주식이 유망하지만 이번 달은 그렇지 않았다.(인플레 이슈가 너무 컸다.) 독특한 점은 미국 은행주와 한국 은행주가 다른 흐름(한국 은행주는 비교적 더 부진했던 느낌)을 보였던 것인데 이.. 2021. 6. 1. [May 26th. 관심종목 업데이트] GICS와 환율 이번주가 끝나면 또 2주치 포트폴리오 점검 게시물을 올리겠지만 좋다면 좋고 나쁘다면 나빴던 5월달이다. 그 이유는 계좌가 가마니이기 때문이다... S&P나 KOSPI 결국 제자리로 회귀하는 모양새다. 5월을 지나오며 느낀 장점은 분야별로 주식을 분배하기도 했고 공매도도 도입됐고 여러가지 변화가 있어 변동이 적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 분배와 전략이 조금 불확실하다는 느낌을 받았다.(한국거래소의 KRX 산업별 지수 게시글도 이 생각이 배경) 그래서 이번엔 GICS를 기반으로 분배를 하고자 한다. 더불어, 미국주식 비중이 55%에 달하고 있어서 환율 노출이 너무 커서 해외주식 비중도 조금 줄여보려고 한다. 일단 GICS부터. The Global Industry Classification Standard (G.. 2021. 5. 26. [May 3rd to 14th. 계좌점검]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 천장을 뚫고 날아갈 것 같던 코스피는 결국 제자리로 돌아온 채로 끝났고 S&P는 금요일에 상승폭을 넓히며 마무리했다. 이번 점검 승자는 S&P. 1주차에 환율이 떨어지면서 받았던 지속적인 타격과 S&P의 부진으로 첫주차에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2주차엔 오히려 환율이 상승하고 S&P도 상승마감하며 격차를 좁힌채로 2주가 끝났다. 주요 포인트 1. 공매도 도입 2주차 중반부터 공매도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했다. 점점 생각할 게 많아지고 있다. 초심자의 행운인지는 모르겠으나 그 덕분에 2주차 후반에는 양 시장이 하락했음에도 상승 추세를 보이는 것을 볼 수 있다. 큰 수익을 내는 것에 도움을 준다기보다 하락장에서 더 큰 손실이 나지 않게 쿠션 역할을 해주는 정도인 듯 하다. 2주차에는 환율과 공매도 덕.. 2021. 5. 15. [April 30th. 관심종목 업데이트] 상관계수와 위험회피전략 상관계수와 포트폴리오 Co+Relation = Correlation, 두 요소 간의 관계가 어느정도의 상관성을 나타내는지에 대한 요소이다. 포트폴리오를 구성함에 있어서 상관계수가 낮은, 즉, 주가흐름이 서로에게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종목으로 넣어놓는 것이 위험을 회피하는 데에 적절하다고 한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와 KODEX200은 거의 비슷하게 움직이니 굳이 포트폴리오에 같이 넣어놓을 필요가 없다.) 물론, 작년 나스닥이나 올해 초 코스피의 경우 분산투자고 뭐고 그냥 넣어놓는 것이 떼돈을 버는 일이었지만 나에게 항상 좋은 일만 일어날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다. 최근 유튜브에서 김일구 상무님이 출연하는 영상을 봤는데 (무슨 영상이었는지를 모르겠다.) 가장 상승률이 높았던 한 달을 놓친 포트폴리오의 .. 2021. 4. 30. 이전 1 2 3 4 다음